한가람 뉴스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에서는 4월 20일(목) 10:00~18:00까지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기념 활동으로 나눠서 진행하였고,
먼저 기념식으로 한해 시설 발전에 기여한 모범 근로 장애인 3명
(근면상 서자경, 모범상 박진호, 우정상 박윤길)에게 표창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념식 후 오후 프로그램이 있는 경기도 광주시로 이동하여 근로장애인의 선호도가
높은 고기를 선택하여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고기 뷔페를 방문하여 특별급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식사 후 오후 프로그램으로 역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곤지암도자공원과 경기도자박물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자기의 발달 과정과 다양한 도자기를 보고, 푸른 공원과 조경물을 산책하며
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딸기농장체험장을 방문하여 싱싱한 딸기를 맛보고,
가족을 위해 예쁜 딸기를 손수 포장하면서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근로장애인은 "좋아하는 고기를 먹고, 동료들과 함께 공원과 박물관을 보며
평소 나누지 못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어요. 마지막으로 딸기를 직접 따고, 맛있는 딸기를
먹으며 후식까지 완벽한 하루가 되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 백형취 원장은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근로 장애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근로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자 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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