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람 뉴스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17일(목)과 4월 22일(화) 양일간 기념행사와 기념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4월 17일(목)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시설 종사자 10명과 근로장애인 30명이 참여했으며, ‘플로워킹(플로깅+걷기대회)’ 활동을 통해 성남시 탄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여 근로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환경 보호에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모금된 플로워킹 참여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근로장애인들의 지역사회 공헌 실천에 의미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
플로워킹 활동 후에는 샤브샤브 뷔페에서 특별급식을 진행하였으며, 이어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성남장애예술인그룹전(This Ability: 또다른 능력)’을 관람하였습니다. 도슨트 해설을 통해 근로장애인들이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의 즐거움과 함께 같은 장애를 가진 작가들의 표현력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근로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직접 참여하고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 인식 개선과 근로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자긍심과 자신감 고취 시킬 수 있었습니다.
4월 22일(화) 진행된 기념식은 우수 근로인 표창(근면상 이확신, 모범상 이은주, 우정상 변진영), 시설장 기념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 후 마무리 하였습니다.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 백형취 원장님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근로장애인분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탄천 정화 활동과 산불 피해 지역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직접 공헌할 수 있었던 점이 매우 뜻깊었다. 앞으로도 근로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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